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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주 관계에서 살펴봤을 때 잦은 투가 발생하여 이에 생리사별의 기운이 머물러 있는 궁합이 있습니다.
원진살(元嗔煞)은 전생에서부터 맺어진 원한이 금세에까지 이어지는 살인데 안보면 보고 싶고 보면 원수처럼 미워진다는 살로서 오행으로써의 상극에 해당한다 하겠습니다.
오행에서는 물(水)불(火)만나면 상극(相剋)한다. 나무(木)쇠(金)만나는 것도 상극이 되고 흙(土)나무가 만나도 상극, 그리고 물과 흙이 만나도 상극인 것인데 이 같은 궁합을 상극궁합이라 하게 되고
궁합의 관계에서는 원진살(元嗔煞)있어 만남에서는 반드시 부부금실이 너무 좋았다 너무 나빴다 하다가 생리사별을 하는 경우가 대종을 이룬다 하겠습니다.
부부는 너무 닮은 사람보다는 서로 다른 사람이 살아가면서 잘산다는 말이 있기는 하나 사주상의 상극은 그러한 다른 부분을 득이 되게 도와준 다기 보다는 오히려 해를 입일 수 있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는 어느 한쪽에서만의 문제가 아닌 두 분의 오행 또는 사주에서의 극이 달라 처음엔 극과 극의 만남에서 호감이었던 것이 부부연으로 맺여졌을땐 도를 넘어선 마찰이 생긴다 하겠습니다.
부부(남녀)관계에서 이러한 궁합은 애정보다는 자녀로 인해 연이 지속되는 경우이며, 남성 또는 여성이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바람을 피우기 시작하면 이에 질세라 맞바람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형국이 나타난다 하겠습니다.
이는 서로의 다른 점을 역으로 받아들여 기운의 복돋움에 맞춘다면 이별수가 많이 하락되어 서로에게 득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겠습니다.
같이하는 종교활동 모임을 통해 두 분의 애정부분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고 서로
다른 점을 좀더 이해하고 다른 점을 득으로 이끌어 애정운을 높이는 노력을 한다면 앞으로 현명한 부부연(夫婦緣)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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